{#item}

만2개월 (생후72일) 몸무게 6.8키로 키 약간 큰편인 아가예요.

태열 때문에 바디수트만 쭉 입히다가 날씨가 쌀쌀해져서 내복 처음으로 구매해봤네요.

사이즈는 70이랑 80중에 고민했는데

건조기 막 돌릴거고 누빔내복은 신축성이 좀 떨어지는 걸 생각해서

넉넉히 80 선택했어요.

결과적으로 70 했으면 지금은 딱 맞겠지만

겨울에는 여유가 없이 너무 찡겨 보일 뻔했어요.

80 사이즈는 지금 입혔을 때 발과 손을 모두 덮지만

시보리 부분을 두 번 접으면 딱 좋은 길이가 돼요.

품은 너무 크지도 않고 적당히 맞구요.

사진은 안에 면 바디수트 입히고 그 위에 내복을 입힌 상태예요.

면도 보드럽고 디자인이 깔끔하고 예쁘네요.

단추도 앞에 달렸지만 정 가운데가 아니라 약간 옆선에 달려서

아이가 나중에 엎드려도 걸리적 거리지 않을 것 같아요.

가격도 10,710원이면 저렴해서 가성비도 좋구요.

잘 입힐게요~

- 입히다보니 단점을 발견해서 추가해요.

(아가 현재 7.6키로)

바지를 윗도리 위로 입히면 고무줄이 너무 조여요. ㅠㅠ

고무줄 널널하게 수선해 줘야 할 것 같아요.

그리고 오른쪽 가슴팍 단추 간격이 넓어서 거기가 자꾸 벌어지고 떠요.

사진에 v 표시한 곳이에요.

똑딱 단추 같은 걸로 중간에 하나 더 달아줘야 할 거 같아요.